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지역일자리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취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목포시, 나주시, 신안군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160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장에서 직접 구인을 원하는 30개 업체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며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130개 간접 구인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관(30개관), 취업컨설팅관(9개관), 창업체험관(10개관), 탄소중립&AI·메타버스존(4개관), 박람회부대관(10개관-운영본부, 일자리상담, 정보검색대, 의료지원, 박람회 접수 등), 청년여성 온라인 박람회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구직스트레스 검사, 합격하는 AI자소서, AI면접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창업체험관에서는 여성 소자본 창업 컨설팅 및 물품 판매, 여성 소자본 창업체험관(잇소잉마켓, 매듭달, 담은하늘꽃), 여성창업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누구나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구인 업체와 만나볼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여성간 고용형태 및 직종 미스매치(부조화) 해소로 취업연계 효율화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