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성장학회는 대성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되었고 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회에 걸쳐 4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자녀가 가구당 2명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한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해 선발인원을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확대 선발하고 초·중·고·대학생 장학금으로 총 6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장학금(중·고·대), 특기적성 장학금(중·고·대), 저소득 장학금(중·고·대), 다자녀 장학금(초·중·고) 총 4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부모가 공고일 기준 목포시 대성동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자녀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28일까지로 목포시 누리집 공고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대성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명환 대성장학회장은 “학생들이 살기 좋은 대성동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