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7일 까지 무안군이 갯벌낙지축제를 연다. 무안군 제공 |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먹거리 가격 안정화를 위해 낙지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안낙지를 맛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