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산소방서 제공 |
15일 오전 5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주변에 서 있던 A(40)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에 세워진 푸드트럭을 이용하기 위해 길가에 나와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로수·가로등을 정비하고 현장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래된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