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와 북구는 지난 7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 현안 과제와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무송 북구의장과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12명의 북구의원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각화동 문화사거리 지하차도 설치 △운암사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일곡생활문화센터 조성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구입 등 7건으로 안건별 토론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전 소통을 통한 정책간담회 안건 선정, 지역구별 현안사업 예산편성, 그리고 북구 현장·만남·소통의 날 운영과 관련해서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최무송 북구의장은 “제9대 후반기 들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정책간담회가 첫걸음을 뗐다”며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한다면 주요 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