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진행한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박소현 "마음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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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26년 진행한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박소현 "마음 안 좋아"
  • 입력 : 2024. 10.09(수) 17:41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26년간 ‘세상에 이런일이’를 진행해 온 박소현이 프로그램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나서 마음이 되게 안 좋았다”며 “임성훈 선생님과 1회 때부터 26년을 함께 했다. 데미지가 너무 세게 왔다. 원래 그런 게 없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데미지가 완전 크게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개그우먼 송은이는 “언니 정말 고생했다. 20년을 넘게 했으니까 (당연히 그럴 것)”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26년간 방영하다가 올해 5월 휴지기를 가졌다.

지난 5개월간 재정비를 거치며 기존 MC인 박소현과 임성훈, 이윤아, 딘딘이 모두 하차했다.

이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오후 9시 첫선을 보인다. 아나운서 전현무와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진행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