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
9일 송지은과 박위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아나운서 전현무의 사회와 인순이, 조혜련 등의 축가로 이뤄진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결혼식 이틀 전인 7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지 1년여 만에 결혼했다.
앞서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 “혼인신고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으며 송지은은 “신기하다. ‘드디어 내가 결혼하는구나’라는 느낌이다. 후회 안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해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위는 2014년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