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공사에서 운영중인 빛고을골프장에서 한국인 최초 PGA 우승자 최경주 프로와 함께 광주·전남의 골프 꿈나무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가졌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공사에서 운영중인 빛고을골프장에서 한국인 최초 PGA 우승자 최경주 프로와 함께 광주·전남의 골프 꿈나무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가졌다.

9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이용객 등 총 10명의 주니어 골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 프로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 기술과 자신의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그는 1번 홀 벙커로 이동해 주니어 골퍼에게 기본자세, 그립잡는 법 등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골프의 기본은 그립이라며, 올바른 그립을 잡기 위한 시간투자와 반복연습을 강조했다.

최경주 프로는 약 1시간동안 기본기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벙커샷 강의를 시작했다. 그립을 잡고 벙커를 내려찍는 고강도 훈련을 통해 벙커에서 채가 닿는 감각을 체득하도록 했다. 이후 주니어 선수들의 궁금증을 설명해주는 등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은 “지역 골프 꿈나무를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해주는 최경주 프로에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스포츠 꿈나무 양성을 위해 오늘 행사와 같은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ESG경영 실현을 위해 최경주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