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달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전남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전남관광재단 제공 |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인 이번 엑스포는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정부관광객에서 주최, 전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과 1384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18만명 이상이 내방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B2B 상담을 통해 항공사(진에어) 및 HIS, 한큐, JTB, 삼진트래블 등 일본 현지 여행사와 일본 타깃 홍보마케팅을 위해 협의했으며, 일본에 미식, 웰니스 등 전남의 매력을 알리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일본인 관광객 지속 유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본 일반 소비자들에게 K-푸드, K-컬쳐의 중심인 전남 관광 홍보를 위한 전남 부스 단독 SNS 이벤트를 추진해 전남만의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전남 관광 홍보마케팅에도 총력을 다했다. 특히 이중 전남도 명예 홍보대사인 약선요리 연구가 신카이 미야코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전남 미식이 주목받은만큼, 오는 16일부터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 미식 투어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는 “일본 현지 상황을 알고 일본을 전담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박람회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로 전남 관광의 두 날개가 비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본 맞춤 전남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홍보마케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