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청. 여수시 제공 |
‘시민 행복 도서관학교’는 상하반기 연 2회, 회별 다섯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중심으로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그림책과 인문학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강연은 △오승현 강사의 ‘그림책의 이해, 파라텍스트를 중심으로’ △김경집 강사의 ‘어른의 자격, 품격 있는 어른의 삶’ △서지현 강사의 ‘행복을 위한 강점 기반 자기 계발’ △김민철 강사의 ‘내 모양의 여행을 찾아서’ △김은미 강사의 ‘삶의 행복과 평화를 만드는 존재경청과 마음성장 코칭 대화’ △박미숙 강사의 ‘그림책은 힘이 세다’ 등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시는 모든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인문학적 사고와 창의성, 유연성을 강화하는 강연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과 만드는 도서관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