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동북축제’ …11월 9~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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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동동북축제’ …11월 9~10일로 연기
태풍 북상 영향…한 달 미뤄
  • 입력 : 2024. 10.03(목) 17:17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 체험형 축제 2024 ‘여수동동북축제’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11월 9~10일로 연기됐다. 여수시 제공.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 체험형 축제 2024 ‘여수동동북축제’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5~6일에서 11월 9~10일로 연기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내달 3~5일 사이 한반도 남부지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일정만 변경되며, 선소 및 용기공원 등 장소와 운영시간,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는 연기되었지만, 그 기간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북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동동북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