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 회원들이 학암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천장과 벽면 도배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가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 불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24일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에 따르면 대상 가구는 학암마을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천장과 벽면의 도배지가 낡고 훼손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동대원들은 도배지를 교체하고 집 안 정리를 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황인섭 대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이렇게 봉사활동에 두 손 걷어붙이고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