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5년 전 이혼… 결혼 17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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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5년 전 이혼… 결혼 17년 만
  • 입력 : 2024. 09.14(토) 13:05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우지원
1990년대 농구 스타 우지원(51)이 결혼 생활 17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OSEN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019년 전처 A씨와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결혼해 방송 등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한편, 우지원은 농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연세대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대한민국 농구계 스타다. 경복고-연세대를 거쳐 프로 원년인 1997시즌 인천 대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군복무 시기인 1998~1999 시즌을 제외하고 13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8점, 2.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 은퇴했으며 이후 농구 해설위원과 방송 활동을 병행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