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6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주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
12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6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주유소에서 주유수 휘발유통이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저장소 유증기 인화방지망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화재 14분만에 자체 진화한 뒤 소방에 신고했다는 것이 주유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확인에 나섰으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 당국은 주유소 유증기를 화재로 오인한 정황을 확인, 관계자 교육 후 상황을 마무리하고 철수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