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플라스틱 제품 제조 회사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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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함평 플라스틱 제품 제조 회사 화재···인명피해 없어
  • 입력 : 2024. 09.11(수) 15:35
  • 함평=신재현 기자
지난 10일 오후 5시15분께 함평군 학교면 소재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함평소방서 제공
함평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15분께 함평군 학교면 소재 한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6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화재 1시간10여분 뒤인 이날 오후 6시2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건물 1개 동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며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비닐 재생 기계가 과열돼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