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일 북구 용봉동 청사 광장에서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북구의회 제공 |
북구의회는 지난 6일 북구 용봉동 청사 광장에서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지난 7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의회가 임기 동안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추석을 맞아 청렴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 슬로건을 제창하는 등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또 주민공모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의원 사무실을 비롯한 의회 내부에 ‘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했다.
최무송 북구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