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중앙선관위 제공 |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 당내 경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장현 예비후보가 등록을 하지 않고 사퇴했다.
이에 따라 최종 경선 후보로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가나다순)을 확정 공고했다.
앞서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6명의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로 등록했으나 1명이 1차 탈락(컷오프)하고 27일 최고위에서 추가로 1명을 컷오프하면서 4명으로 압축됐었다.
당 경선은 이날부터 3일까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권리당원 50%로 이뤄진다.
1차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인을 놓고 결선투표 방식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민주당 영광군수 선거 대책위원장은 5선의 박지원 의원이 맡아 지휘한다.
선거 일정은 오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 이뤄진다.
오지현 기자·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