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청년창농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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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농기원, ‘청년창농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청년농 창업 스케일업 컨설팅 결과 공유
  • 입력 : 2024. 08.22(목) 13:55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창농기업, 컨설팅기업 등 3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농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창농타운 회원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청년농업인 창업 관련 시군 담당자의 역량강화,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사업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창업 생태계의 이해 특강 △창농기업 스케일업 사업 컨설팅 결과 공유 △스케일업 컨설팅 대상자 사례발표 △성공 창농사례 발표 △창농타운 우수회원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업 컨설팅은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 기술 분석, 경영역량 분석, 사업계획 피봇팅, 성장 로드맵 제안까지 창농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호응을 얻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민간투자가 가능한 스타기업 육성과 상품화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기 위해 민간 창업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후속사업으로 올해 전남도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스케일업 사업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은 “비즈니스모델 개선, IR자료 개선, 재무관리, 경영체계 등 기업가로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군 담당자들에게는 농산업 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