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의 날’ 행사서 섬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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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의 날’ 행사서 섬 매력 알린다
11일까지 충남 대천해수욕장
8개 연안 시군과 홍보관 운영
  • 입력 : 2024. 08.08(목) 10:56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보령시 제공
전남도는 오는 11일까지 4일간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섬의 날 행사에 8개 연안 시군과 함께 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5회 섬의 날은 ‘우리 섬, 좋다’라는 주제로 국제 섬 포럼, 어린이 그림·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등 행사와 연안 지자체의 홍보 전시관·체험 활동 등으로 펼쳐진다.

전남도는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과 홍보 전시관, 포토존,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홍보 주제로는 △전남도 ‘친구맺기 좋다’ △목포 외달도·고하도 ‘섬, 낭만에 취하기 좋다’ △여수 개도와 금오도가 ‘섬, 2026년 여수에 오면 더 좋다’ 등으로 정했다.

이와 더불어 △강진 가우도 ‘함께 거닐기 딱 좋다’ △해남 땅끝맴섬·대섬 ‘해남섬 일몰이 좋다’ △완도 신지도 ‘완도섬 치유하기 좋다’ △진도 접도 ‘힐링하러 가기 좋다’ △신안 선도·임자도·도초도·퍼플섬 ‘섬, 예쁜 꽃보며 걷기 좋다’ 등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의 날 행사를 통해 목포, 여수 등 8개 연안 시군과 함께 섬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2025년 완도에서 개최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