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진행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예방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참여를 원하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061mind.or.kr) 및 유튜브 채널(https://url.kr/l4ixk2) 소개영상을 시청한 후 △3개 이상(기관/팀) 참여 릴레이영상을 제작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메일(061mind@daum.net)로 9월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창의성, 다양성, 작품 활용성,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점을 선정한다. 수상 작품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10월8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도민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해보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