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부경찰은 11일 사고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남부경찰 제공 |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모(34)씨는 지난 9일 오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기저귀를 찬 남아가 혼자 도로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 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아이를 보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송세호 광주남부경찰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