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난 5일 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센터, 시장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부터 새일센터 사후관리 사업으로 시간과 거리 등의 문제로 새일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취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가 유동 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새일센터 프로그램 홍보, 구인·구직 정보제공,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10회 차 운영으로 48명의 여성을 구직 등록하여 새일 프로그램 연계 및 취업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온기나눔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 새일센터에서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동행 면접 등 취업 지원을 비롯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