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 역량강화를 목표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0년 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동아리는 특성에 맞게 재배 실습, 현장 견학 및 합동 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농업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4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학습동아리는 농작업안전, 스마트농업, 소득작물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선정해 자율적으로 5명 내외 모임체를 조직·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원역량 강화 활동으로 올해는 총 6개 회 38명이 참여했다.

각 동아리는 특성에 맞게 재배 실습, 현장 견학 및 합동 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농촌지도사의 관련 전문지식 습득 및 선배 지도사로부터 농가 기술지원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직원들과 농업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공무원의 역량 및 전직원 농업기술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촌지도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