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학관과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광주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제공 |
이번 협약은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문학을 바탕으로 광주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광주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 △독서·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광주문학관과 광주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인성 함양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문학관은 지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각화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하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지역 청소년이 문학을 통해 자기 탐색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으로 문학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문학이 발전할 수 있는 창작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