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수산자원 조성 어린 대하 200만 마리 방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완도군
완도군, 수산자원 조성 어린 대하 200만 마리 방류
  • 입력 : 2024. 05.09(목) 13:10
  • 완도=정태영 기자
완도군이 수산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방류 했다
완도군이 지난 8일 금일읍과 고금면 해역에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방류했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대하 종자 방류 행사에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 관계자와 각 마을 주민들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해 대하 종자 800만 마리를 군외면 삼두리와 고금면 농상리에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금일 월송리 및 고금 덕동리 해역에 각각 100만 마리씩 방류했다.

대하 종자 200만 마리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는 1.2㎝의 어린 대하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다”며 “어업인 소득 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