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일까지 최대 60㎜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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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3일까지 최대 60㎜ 많은 비
  • 입력 : 2024. 04.01(월) 18:09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기상청 로고.
광주와 전남에 3일까지 최대 60㎜의 봄비가 내리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에 2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7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6~12도, 낮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13~14도, 낮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측됐다.

전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축대나 옹벽 붕괴, 산사태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