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관광공사는 3월27일 ‘365일 The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 도시 광주 만들기 라운드테이블’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
31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스포츠관광 도시 광주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스트 이영근 대표,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최성훈 교수, SBXG 정인모 대표가 참석해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한 광주스포츠 관광 방향성 제언 △프로축구팀 광주 FC와 연계를 통한 광주 스포츠 관광활성화 제언 △e스포츠의 미래, 연고지 그리고 광주 등 정책적 제언을 하고 관광,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또,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김민철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패널토론에서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스포츠관광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금까지의 광주 스포츠 인프라와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스토리를 수집해 레거시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광주의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지역에 머물지 않고 글로컬 스포츠관광 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2026년 광주 도시이용인구 3천만 달성을 위해 그 어느때 보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필요한 때이다. ‘꿀잼도시 광주로 거듭나기 위해 외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광주의 스포츠 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익사이팅한 광주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마이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광주관광공사는 스포츠, 미식, 예술 등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시리즈로 개최할 계획이며, 다음 주제는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