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순천시청년센터 "‘꿈청오락실’에서 즐겁게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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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순천시청년센터 "‘꿈청오락실’에서 즐겁게 소통하세요"
금 오후 7시·토 오후 3시
사전 접수한 18~45세
  • 입력 : 2024. 03.19(화) 15:03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청년 대상 ‘꿈청오락실’을 운영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청년들이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꿈청오락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청오락실’은 취업 불안 등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45세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에 순천시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청년센터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참여자끼리 팀을 이뤄 보드게임 및 다트, 병뚜껑 알까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꿈청오락실에 참여한 청년은 “취업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쉼과 재미를 더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청년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보물찾기를 하면서 둘러보니 다양한 공간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취업에 중점을 둔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청년들에게 열려 있는 쉼터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