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5년(18년~22년) 간 화재가 3회 이상 반복 발생한 특정소방대상물에 맞춤형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5년(18년~22년) 간 화재가 3회 이상 반복 발생한 특정소방대상물에 맞춤형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 반복적 화재발생 대상은 공동주택 6개소, 복합건축물 2개소로 총 8개소로 집계됐다. 8개소에서 발생한 총 24건의 화재 중 18건은 세대 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발화요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19건(79.2%)을 차지했다.

특별안전관리대책은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 지도방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안전관리 안내 △부주의에 의한 화재 안전관리 안내 △화재예방 관심 고취를 위한 기획 홍보 △현지 적응 소방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요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비해서 동일한 재난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주기적인 화재안전 지도방문과 현지 적응 소방훈련 등을 추진해 최선의 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