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양시, 휴식·쉼·웰니스·숨은명소…올 관광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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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광양시, 휴식·쉼·웰니스·숨은명소…올 관광 트렌드 선도
루트·원포인트 여행 등 지원
애견놀이터 등 펫 리조트도
  • 입력 : 2024. 01.14(일) 15:14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매화축제, 활짝 핀 매화
휴식과 쉼, 친환경, 웰니스, 붐비지 않는 숨은 명소 등 광양시 여행지는 가는 곳마다 특색이 숨어 있어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다.

14일 광양시는 광양 관광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과 감성, 낭만을 추구하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며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년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2024 관광 트렌드 ‘루트(R.O.U.T.E.)’가 광양 관광의 핵심 가치와 부합했기 때문이다.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로 쉼, 원포인트, 나만의 명소, 스마트 기술 기반,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우선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은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웰니스 여행지 등이 떠오른다.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끝들마을 등 쉼과 휴식이 있는 웰니스 여행지가 많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휴양 공간으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이름을 알려왔다.

원포인트 여행은 자신의 관심과 취향을 깊이 있게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보다 단일한 테마나 활동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여행이다.

광양은 축제, 먹거리, 등산, 라이딩, 캠핑 등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키고 충족감을 선사하는 여행 테마가 많다.

광양매화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의 축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재첩, 망덕포구 전어 등 사시사철 먹부림이 가능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 자전거길, 4대 계곡, 8개 등반코스, 9개 둘레길을 품고 있는 백운산, 금천계곡 캠핑장 등도 여행의 단일 목적지로 인기가 높다.

여행의 진미는 역시 나만의 명소를 찾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여행객과 차별화된 여행을 위해 누구나 다 아는 장소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를 찾아 방문하려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광양은 로컬, 숲, 촌캉스 등 붐비지 않는 곳에서 멍때리며 자연을 즐기거나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감성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광양유당공원, 배알도 섬 정원, 인서리공원 등은 오랜 시간과 정취를 간직한 곳으로 MZ 세대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여행 앱을 통해 숙소, 교통, 식당 예약을 하거나 SNS를 통해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인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도 느는 추세다.

광양시도 메타버스, 스마트 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준비했다.

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를 활용해 여행 후기를 남기면 여행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오늘 광양 어때?‘를 1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과 산업, 역사가 함께 배어 있는 광양시의 여행지 곳곳은 모두에 열린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족, 친구 등 정형화된 여행 구성원에서 벗어나 반려동물, 나홀로 여행, 시니어 관광 등 여행할 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행정력으로 뒷받침해 왔다.

봉강면 백운저수지 일원에 애견 놀이터, 공연장, 수영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펫 리조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 계층을 위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에 힘쓰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는 관광매력 도시로 브랜딩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발굴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광양 관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