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한국여자축구연맹 초·중등부 목포서 동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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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한국여자축구연맹 초·중등부 목포서 동계훈련
  • 입력 : 2024. 01.14(일) 14:42
  • 목포=정기찬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초·중등부 유소녀 동계 기술강화 훈련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15일까지(5박 6일) 전국 초등부 8개팀 121명이 참가하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5박 6일) 전국 중등부 13개팀 351명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초·중등부 유소녀 동계 기술강화 훈련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연맹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심신수련 및 기술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15일까지(5박 6일) 전국 초등부 8개팀 121명이 참가하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5박 6일) 전국 중등부 13개팀 351명 참가한다.

이번 기술강화 훈련은 포지션별 축구클리닉과 참가팀별 연습게임 등 축구기량을 올리는 프로그램과 꿈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구클리닉은 연맹주관으로 팀별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각 참가팀별 연습게임을 실시하여 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소녀 초·중등부팀이 목포에서 동계 기술강화 훈련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학부모들도 이곳 목포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훈 목포국제축구센터장은 “요즘 한국은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해 축구장이나 풋살장으로 향하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세계 축구흐름 역시 여성축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흐름 속에 여성축구의 입지가 중요해지는 만큼, 미래의 한국여자축구의 자산인 우리 어린선수들에게 편의 및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목포에 머무는 동안 맛과 문화, 낭만까지 최고의 추억을 심어주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