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양5일시장·중마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공모 선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양시
[전남일보]광양5일시장·중마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공모 선정
시장별 2년간 최대 4억원 지원
  • 입력 : 2024. 01.09(화) 15:21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광양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 전통시장) 2개소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1개소 등 3개소가 선정됐다. 광양5일시장 전경.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 전통시장) 2개소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1개소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협동조합 구성 및 온라인 상품 발굴, 컨설팅, 인프라 지원 등을 종합 지원한다.

선정된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 등 2개소에는 시장별로 2년간 최대 4억원(국비 50%)이 지원된다.

광양5일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온누리상품권 환전 및 정부 공모사업관리, 물류센터 관리, 택배 포장 등을 수행하는 시장 매니저, 배송 매니저 인력지원에 국비 3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을 통해 구축한 기본 인프라와 상인역량을 바탕으로 특화상품 개발 및 온라인 입점, 근거리 배송 업무 등을 지원하는 이번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대형쇼핑몰 및 온라인 쇼핑에 뒤처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지난 2년간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문화관광형육성사업에 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명품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