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
사업 구간은 맨발 걷기 산책로로 주간에는 군민들의 이용이 잦은 편이나, 야간에는 보행자의 발길이 줄면서 조명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 등 범죄 노출 등 산책길 이용자의 편의 증진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화순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해 특별교부세 3억 원으로 화순읍 대리에서 시작해 삼천리 화순고등학교 후미까지 1.0㎞ 사업 구간 내 약 30m 간격으로 경관 보안등 31본을 설치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하여 여가 활동 증진 및 정주 환경 만족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폐선부지 전체 구간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군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