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통합돌봄 전국화 준비’ 비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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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통합돌봄 전국화 준비’ 비전 포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토의
2026년 전국화 대비 표준모델 정립
  • 입력 : 2023. 12.05(화) 16:27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는 5일 서구청 들블홀에서 통합돌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전국화 준비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6년 통합돌봄 전국화 대비 표준모델 정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및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방향을 토의하는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구통합돌봄협의체 위원과 서비스 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전국화 모형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포럼 1부에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구재관 보건복지부 사무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방향(김경명 광주시청 주무관) △서구 통합돌봄 추진방향(윤종성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이정규 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김숙정 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박현경 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연구원△정인경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원의 기조 발표 후 서구 통합돌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19년 하반기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보건·의료·주거·복지·교육 등 90개소의 기관·직종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국 최초로 개소한 재택의료센터와 전국 유일 고령자 스마트케어서비스 구축, 전국 최다 스마트돌봄 정책 등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통합돌봄이 전국 최고의 수준을 이룬 만큼,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26년 전국화를 위한 통합돌봄 표준모델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