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최근 2년간 졸업생 6명 교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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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최근 2년간 졸업생 6명 교수 배출
국내 국립대·사립대 교수 임용
커리큘럼· 교육·연구 우수 입증
  • 입력 : 2023. 11.28(화) 10:46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교수에 임용된 정관호 박사, 이승화 박사, 양유리 박사(윗줄 왼쪽부터), 문석윤 박사, 최윤형 박사, 손락훈 박사.(아랫줄 왼쪽부터) 지스트 제공
설립 30주년을 맞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총장 임기철)의 지구·환경공학부(이윤호 학부장)가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구·환경공학부는 현재 23명 교원이 △지구와 기후변화 △물과학과 공학 △지속가능 에너지와 자원 등 주요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 지구적 환경문제인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연구와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지구·환경공학부가 배출한 졸업생 동문이 조교수, 부교수 등으로 연달아 임용되며 다시 한번 학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 주인공은 6명으로 △정관호 박사(지도교수 김준하·2016년 2월 졸업)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조교수 △이승화 박사(지도교수 이재영·2017년 8월 졸업)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조교수 △양유리 박사(지도교수 허호길·2020년 2월 졸업)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조교수 △문석윤 박사(지도교수 박영준·2021년 2월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조교수 △최윤형 박사(지도교수 김경웅·2005년 2월 석사졸업)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부교수 △손락훈 박사(지도교수 윤진호·2022년 2월 졸업)가 부경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조교수로 임용돼 활약하고 있다.

이윤호 학부장은 “학부 출신 박사들의 잇따른 교수 진출은 환경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허브 하나로 자리 잡은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지구·환경공학부에서 배출한 동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