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곡성군수 "3개권역 나눠 교육·관광·농업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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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상철 곡성군수 "3개권역 나눠 교육·관광·농업 발전 견인"
군의회 예산안제출 시정연설
  • 입력 : 2023. 11.26(일) 16:54
  • 곡성=김대영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을 곡성읍권, 석곡권, 옥과권 등 3개 생활권역으로 분류해 교육·관광·농업 분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 군수가 군의회 2024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3개 생활권역별 지역특화 발전전략으로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라며 “곡성읍권은 특색있는 교육과 체험, 정주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인프라를 구축하고 석곡권은 생태와 숲 자원을 연계한 생태치유 힐링거점으로 육성, 옥과권은 스마트팜 등 첨단영농단지 조성 등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곡성형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곡성형 진로·진학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기방기 놀이터는 옥과와 석곡으로 확대하고 교육돌봄 책임 강화, 곡성읍에 집중된 평생학습 강좌를 면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지역을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섬진강과 대황강변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감성·생태힐링 특화 관광지로 개발한다”며 “토란, 멜론, 블루베리, 체리, 와사비는 고품질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내년도 예산 규모를 4776억원으로 확정하고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