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감탄서구 환경학교’를 운영, 관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와 마을 주민들 27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감탄서구 환경학교’를 운영,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와 마을 주민들 2700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초 환경교육사·활동가·전공자 등 28명을 선발해 교육 전문코디네이터 강사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30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월별 기후행동을 주제로 한 ‘함께하는 감탄서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정보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모바일 앱인 ‘기후행동1.5도’에 ‘함께하는 감(減)탄 서구 챌린지’를 만들어 녹색생활 실천인증을 활성화했다.

서구는 지난 6월 환경교육 주간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종철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