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화정면 적금도 해상을 수색하는 해경. |
20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7분께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앞 해상에서 34톤급예인선이 끌고 가던 부선 A호의 승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 항공기 1대, 민간 구조선 10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이틀째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출항할 당시 부선에 선원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한 직후 보이지 않았다”는 예인선 선장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