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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도천동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예정 부지(도천동 102-1번지)를 활용, 내년부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진행한다. 건립 예정 시기는 2027년이다.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협력하며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의 상호 상승효과를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광주에서는 북구가 추진한 광주교육대학교 내 반다비체육센터가 지난해 8월 ‘전국 1호’로 문을 열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