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 협약 체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자치구
광주 북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 협약 체결
  • 입력 : 2023. 11.15(수) 13:42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북구는 공익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공익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앞으로 2년에 걸쳐 △생활용품(2억원 상당) △장학금(2400만원) △컴퓨터(360만원 상당) 등을 후원받는다.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단체가 후원한 생활용품을 돌봄 이웃에 전달한다.

또 조손·한부모·북한이탈주민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에게 후원받은 장학금을 매달 5만원씩 2년간 지급한다. 360만원 상당 컴퓨터는 저소득층 3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희망나눔 장학 사업, 문화 체험 지원 사업, 컴퓨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회복지 후원 기관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선의를 베푸신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자원 네트워킹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