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청. 여수시 제공 |
올해 신규 사업인 ‘귀농인 맞춤형 소규모 농기계 지원’은 귀농인의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 구입 시 30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액의 70%(2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으로, 2인 이상 가족을 구성한 65세 이하 세대주다.
현재 사업 잔량은 총 5세대로 신청 희망자는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자격 여부 등을 상담 후 오는 3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도서지역은 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반 농기계 지원은 50%를 지원하지만, 귀농인에게는 70%까지 지원하며 혜택이 큰 만큼 귀농인이시라면 상담을 통해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 중이다.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하 1층에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061-659-5542~5543)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