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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2023년 겨울철 난방비 지원 기획사업’이 오는 3일부터 추진된다.
이번 겨울철 난방 지원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 총 6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난방비 △난방용품을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746가구에 전달한다.
난방비는 오는 7일까지 총 37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이 지원된다. 8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과 온열 찜질기 등 겨울 난방용품은 오는 10일까지 총 376가구에 배부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11월은 절기상 입동과 소설이 있는 달로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겨울 누구도 소외되는 이 없이 취약계층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