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스트리트 푸드존서 '우수문안 전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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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스트리트 푸드존서 '우수문안 전시' 만난다
‘행복한 남구 담벼락’ 우수 문안 전시
푸른길도서관·북페스티벌 등서도 선봬
  • 입력 : 2023. 11.01(수) 11:03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행복한 남구 담벼락 우수문안 전시회’가 광주 남구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과 일상의 행복함을 공유하기 위해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행복한 남구 담벼락 우수문안 전시회를 개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행복한 남구 담벼락 우수문안 전시회가 오는 연말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곳에는 하반기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비롯해 우수 문안 33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스트리트 푸드존 입구에서부터 공중화장실 입구까지 약 200m로, 소음 차단벽에 각각 2m 간격으로 작품이 내걸린다.

이곳에서는 일생의 행복을 담은 다양한 행복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가끔은 넘어져도 괜찮아 나랑 같이 넘어가자’를 비롯해 ‘가장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힘들었을 당신,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꽃은 따듯한 햇살 한 줌에 피고, 행복은 따스한 말 한 마디에 핀다’ 등 일상의 행복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이곳 장소에서는 상반기 주민행복공감 전시회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각종 다양한 작품 사진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행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장소에서 일상의 행복한 순간 및 나만의 행복 비법, 행복 관련 미담 등이 담겨 있는 주민행복공감 전시회 작품과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시화 작품 전시회도 이어가고 있다”며 “11월부터 스트리트 푸드존 뿐만 아니라 푸른길 도서관, 북페스티벌 축제장, 남구청 로비 및 미디어월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