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시청. 나주시 제공 |
지난 9월26일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수요자 중심의 공원문화 확산을 위한 현안 업무 보고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건강둘레길·어린이테마파크 조성, 배메산·두물머리 꽃동산 등 거점경관 확보 방안 등이 제시·논의됐으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호수공원 일대를 순환하는 약 11㎞ 구간 황톳길, 마사길 등 특색 있는 맨발 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이 높았다.
나주시는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빛가람혁신도시 그린(Green)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의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분야인 빛가람동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인프라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조대봉·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