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8일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시행 했다

곡성군이 지난 18일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의 우수 품목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비대면 유통방식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시간 라이브 쇼핑(Grip)에는 곡성군에서 생산된 여러 농·특산물을 선보였고 3000명 이상 시청자가 참여, 동시간대 라이브랭킹 1위를 달성했다.

군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포함한 품목이 100건 이상 판매돼 5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곡성중앙초등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각자 고른 물건을 구매하면서 소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먹거리도 사 먹으며 전통시장만의 재미도 만끽했다.

군은 11월까지 총 3회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맞춤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