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맑지만 내륙 짙은 안개…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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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 맑지만 내륙 짙은 안개…일교차 커
전남 해안 순간풍속 초속 15m 강풍 '안전 유의'
  • 입력 : 2023. 09.23(토) 10:20
  • 뉴시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군 제공
광주와 전남은 주말인 23일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내외로 큰 차이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지만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10시 전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무안·담양·영암·장성·화순·해남 15도, 강진·고흥·구례·신안 16도, 광주·진도 17도, 광양·목포·순천·완도 18도, 여수 2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고흥·광양·여수 26도, 강진·곡성·구례·광주·목포·무안·순천·완도·장성·장흥·진도·해남 27도, 나주·담양·신안·영광·영암·화순 28도로 26~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해안을 중심으론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뉴시스 inf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