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주 남부경찰 효덕지구대와 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 범죄 이후 모방범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으로 효덕동 자율방범대와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지난 5일 전개했다.

간담회는 경찰관 및 효덕동 자율방범대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부경찰은 참여자들에게 특별치안활동 관련 자율방범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치안을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우범지역으로 선정된 장소인 광주 남구 송화마을 2단지 일대 및 물빛근린공원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효덕지구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