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FC>“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광주FC와 만나요”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FC
[전남일보]광주FC>“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광주FC와 만나요”
3층 브릿지에 배너 전시
팀 소개 및 포토존 활용
  • 입력 : 2023. 09.06(수) 16:08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광주FC가 오는 7일부터 11월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광주비엔날레 3층 브릿지에 종이 소재 친환경 배너를 전시하고 포토존으로도 활용한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광주시민프로축구단)가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축구와 디자인의 만남을 선보인다.

광주FC는 오는 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멀어졌던 사람들의 일상을 연결하고, 광주의 기술과 산업이 디자인을 통해 세계와 만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FC는 라이프스타일관(2관)과 컬쳐관(3관)을 연결하는 3층 브릿지에 이정효 감독과 국가대표 이순민, 엄지성, 허율을 비롯해 마스코트 보니 등의 사진이 담긴 종이 소재 친환경 배너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구단을 소개하고 포토존으로도 활용한다.

대형 스크린과 유니폼, MD 상품, 챔피언 트로피 등은 전시하지 못했지만 배너 전시로 참여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고, 광주디자인진흥원 역시 광주FC의 전시 참여를 위해 적극 협조했다.

임근훈 광주FC 경영본부장은 “광주FC는 현재 K리그1 3위로 시즌을 마치기도 전에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며 “구단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