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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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재개
10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주목 향청서 공연
  • 입력 : 2023. 08.28(월) 18:28
  • 나주=박송엽 기자
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재개
나주시는 장마와 폭염으로 잠정 중단돼 휴식기를 가졌던 나주시립국악단 토요상설 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을 지난 26일부터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립국악단 주관으로 열리는 풍류열전은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나주목 향청에서 토요상설공연으로 재개해 오는 10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26일엔 ‘국악관현악 화랑’, ‘심청가’, ‘장구춤’, ‘회심곡’, ‘민요 신뱃노래·동해바다’, ‘판굿’ 등 화려한 가무악에 연희를 더해 어깨가 들썩이는 전통 국악·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9월2일 ‘25현 가야금 협주곡’, ‘양금 독주곡’, ‘수궁가’, ‘양금 시나위’, ‘사물놀이 협주곡 매사냥’ 사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 대표 전통문화콘텐츠인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은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역사문화도시 나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며 “주말 공연을 통해 나주 관광 매력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립국악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향유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창설됐다.

윤종호 감독이 이끄는 시립국악단은 올해 풍류열전과 더불어 각종 기념식·행사 수시 공연 34회, 찾아가는 공연 3회(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국립나주병원·라온초)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