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난 22일 ‘화순귀농학교’에서 개강식을 하고 교육을 시작했다. 화순군 제공 |
화순귀농학교는 (사)화순군 귀농·귀촌 협의회가 주관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이나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2023년 하반기 20기 귀농학교는 30명의 교육생이 등록하였으며, 교육생 중 80%는 광주 등 도시지역 거주민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귀농학교 교육과정은 △화순군 귀농 정책 및 제도 △귀농인을 위한 세법 △버섯재배 기초지식 △GMO 안전한 먹거리 △울력 및 현장 교육 등 총 22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8월22일부터 10월26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 귀농학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지원센터(061-379-3665)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